모범택시 시즌2 - 3화 줄거리, 리뷰, 4화 예고편

 

택시를 운행하던 도기, 우연히 같은 부대였던 동료를 태워 부대로 오게 됩니다.

후임은 도기에게 돌아올 생각이 없냐 묻지만 도기는 없다고 말합니다.

이제 돌아가려던 차에 군인들이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훈련을 하고 있었고

그 소리를 들은 도기는 다시 트라우마에 힘들어합니다.

 

트라우마를 이겨보려 놀이터에 있는 아이들에게 호루라기를 불어주면 아이스크림을 주겠다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호루라기를 불려고 하는 아이에게 조금만 기다려달라 하며 호루라기 부는 것을 미룹니다.

과연 도기는 트라우마를 이겨냈을까요? 

그 시각 장대표는 베트남에서 일어난 회장 저격 사건을 알아보려 베트남으로 향합니다.

 

무지개 운수로 다시 돌아온 고은과 최주임, 박주임

최주임과 박주임으로 인해 모범택시가 새롭게 변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장대표는 회장이 죽은 것이 우연이 아닌 정확히 저격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장대표는 회장을 죽이면서까지 입을 막으려 한 것은 그 뒤에 더 큰 배후가 있다고 예상합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도기의 얼굴이 노출된 것에 대해 걱정합니다.

 

고은은 새로 온 신입 기사 하준에게 운행일지를 달라고 하지만 하준은 왜인지 나중에 주겠다며 어색하게 행동합니다.

알고 보니 차량을 살짝 긁어서 안절부절했던 것이었고 도기가 하준을 도와줍니다.

기차역에 홀로 앉아있는 할머니, 할머니는 기차가 다가오는 곳으로 향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합니다.

그 순간 기차 레일에 붙어있던 모범택시 스티커를 보게 됩니다.

 

모범택시에 전화를 건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 이야기를 들어주려 도기가 도착했습니다.

 

*할머니 이야기

시골 동네에 청년들이 나타납니다.

노래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시선을 끌고 공연도 보여줍니다.

공연하면서 물건도 팔고 경품 추첨도 하면서 어르신들의 환심을 삽니다.

 

어르신들에게 음식도 대접하면서 이임순 할머니에 대해 알게 됩니다.

손주가 아파서 아들이 힘들게 돈을 벌고 있어 짐이 되기 싫어하는 이임순 할머니.

청년들은 이를 이용하려 합니다.

 

할머니에게 잘해주고 본인도 아들이 아파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할머니가 본인을 아들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든 것이죠

할머니는 매번 도움만 받은 것에 미안하게 생각하고 청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카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어느 날 가게를 봐달라는 청년의 부탁에 할머니는 대신 물건을 팔아줍니다.

비가 오는 날, 물건을 둘 곳이 없어 청년들은 할머니에게 물건을 맡깁니다.

하지만 그 뒤로 동네 어르신들이 할머니를 찾아 물건이 불량이라며 환불해 달라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놀란 할머니와 어르신들은 청년들이 장사하던 곳에 찾아가 보지만 이미 떠난 후였습니다.

경찰이 할머니를 찾아와 경찰서로 데려갑니다. 

할머니의 카드로 물건을 샀고 판 기록이 있었기에 할머니가 모두 물어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할머니가 물어내지 못한다면 아들에게까지 연락이 간다는 소식에 할머니는 좌절합니다.

 

할머니에게 사기 친 후 떠난 청년은 다시 할머니에게 전화합니다.

그 청년은 할머니에게 아들한테 떠넘기지 않을 방법을 말해줍니다. 모두 안고 죽으라고 말이죠

모범택시팀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할머니의 탓이 아니라며 해결해 주겠다는 무지개 운수 편지를 본 할머니는 결심합니다.

 

그 시각 폐가전을 현금으로 구매하고 있는 청년들,

다음 타깃을 향해 다른 시골마을로 향합니다.

 

청년들을 주시하던 모범택시팀은 피해자들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해 주는 조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사람들은 피해자들의 명의로 휴대폰 여러 개를 개통하고 휴대폰요금과 게임요금 등으로 돈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도기는 바로 이 조직들을 정리해 버리고 고은의 도움으로 개통을 모두 해지합니다.

 

그 시각 장대표의 파랑새 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회의가 끝날 무렵 부서진 택시가 렉카차에 의해 들어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하준이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이었습니다.

장대표는 하준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병원부터 데려가려 하고 하준은 이에 감동받습니다.

 

도기를 돕기 위해 나서는 최주임과 박주임, 어떻게 도우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건을 팔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 시각 청년들은 어디론가 향하는데 시골 한가운데서 차가 퍼지고 맙니다.

 

그때 나타나는 도기의 새로운 부캐! 

이번엔 시골 청년으로 등장인가요? 경운기를 타고 나타나서 무슨 일이냐 묻는 도기

과연 도기와 모범택시팀은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할까요?

 

4화 예고편 보시죠!

긴급출동서비스로 출동한 김도기 기사! 그리고 이번엔 장대표까지 나섰습니다~

 

장대표의 보자기에서 엄청난 돈들이 나오는데요! 청년들이 이를 모두 봤습니다.

장대표가 땅에 돈을 묻었는지 청년들이 땅을 파기 위해 삽을 들고 뛰어오는 모습인데요

 

고은도 현장으로 나섰습니다. 다음화는 정말 기대되네요

도기의 대사를 보면 '가장 선한 사람들만 골라 피해를 준 그 뒤틀린 마음을 경험해 봐야죠'라고 말했는데요

사기꾼 청년들이 입장이 바뀌어 피해자의 마음을 느끼도록 되돌려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